“혼자일 어르신을 생각하며”… 용문면 주민 김정연 씨, 정성 담은 3단 도시락 100개 손수 준비해 기부
강성길 기자 | 입력 : 2026/02/13 [21:04]
양평군 용문면(면장 홍명기)은 지난 13일 용문면 주민 김정연 씨가 직접 만든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3단 도시락 100개를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도시락은 1단 전, 2단 잡채, 3단 과일로 정성껏 구성된 명절 음식 세트로, 김정연 씨가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떠올리며 직접 100인분을 준비하고 포장까지 마쳐 면에 전달했다.
김정연 씨는 “명절이면 가족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가장 따뜻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혹시라도 혼자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고 싶어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껏 만든 음식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면장은 홍명기 면장은 “한 분의 주민께서 100인분의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포장까지 해 기부해주신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정성과 시간이 담긴 이번 나눔은 그 어떤 지원보다 값지고 의미 있으며, 기탁해주신 도시락은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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